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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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조기 진급 이어 분대장까지…모범 병사의 정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14 17: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성실한 군생활을 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군 소통 플랫폼 더캠프의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 3중대 훈련병 스케치 사진에는 조교로 복무 중인 제이홉이 훈련병들에게 사격 기본자세를 지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이홉은 지난 4월 18일 강원도 소재 육군 36보병사단 백호 신병교육대에 입대, 조교 연구 강의를 받은 후 7월부터 훈육 조교로 복무 중이다. 

그는 내년 1월에 상병에 진급할 예정이었으나 9월에 체력 검정과 사격 등을 통해 일정 자격 기준 이상을 충족하는 장병에게 수여되는 특급전사 자격을 획득했고 이에 따라 2개월 앞서 상병에 조기진급했다.



당시 제이홉은 위버스를 통해 "생각보다 빠른 적응으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청년들이 군 조직에서 느끼는 첫걸음, 첫 단추와도 같은 부분을 함께 이끌어 주고 도와주는 역할이라 기수마다 부담감도 큽니다"라며 "저 특급전사도 땄습니다. 상황 속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니 좋은 결과도 있네요"라고 깜짝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더 멋지게 성숙해지고 있다는 소식 들려드리러 왔고요. 항상 건강하시고 아프지 말라"며 성실한 군 생활을 하고 있음을 알린 바 있다.

여기에 새롭게 공개된 사진 속에서 분대장을 상징하는 녹색 견장이 포착되며, 최근 분대장이 됐음을 알려 한층 눈길을 끌고 있다. 조기진급에 이어 분대장까지 맡아 활약하는 제이홉의 소식의 전해지자 많은 아미들이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앞서 맏형 진 또한 특급 전사로 선발돼 상병으로 조기진급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입대 후에도 열일 훈훈한 소식을 전하며 연예인 병사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더캠프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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