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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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공황장애 겪었지만 지금은 나아졌다."

기사입력 2011.07.11 23:15 / 기사수정 2011.07.11 23:15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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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공황장애 고백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배우 김하늘이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11일 뉴스엔의 보도에 따르면 김하늘은 영화를 위해 빛 한 줄기 들어오지 않는 암실에서 시각장애인 마스터에 의지해야 하는 시각장애 체험을 했다. 김하늘은 2시간이나 걸렸던 체험에 대해 설명하면서 "내가 공황장애가 있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공황장애로 인해 폐소공포증도 있다고 털어놨다. 김하늘은 "좁은 공간에 있으면 답답하고 힘들다. 비행기 타는 것도 힘들어 해서 안 가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며 "예전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많이 극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각 장애라는 상황을 겪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영화나 책, 다큐멘터리 등 할 수 있는 건 다해 보며 연기 준비를 했다"며 "맹인 학교에 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그들이 컴퓨터 를 하는 것도 보고 밥 먹는 것도 관찰했다며 가장 기본적으로는 눈을 가린 채로 케인을 잡고 걷는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각장애인 수아(김하늘)와 같은 뺑소니 사건을 목격한 기섭(유승호)이 서로 엇갈린 진술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 '블라인드'는 오는 8월 11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김하늘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뉴스팀 박혜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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