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장마철 실내에서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우리에게 친숙한 기구인 훌라후프 운동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에서는 훌라후프 운동 효과와 종류, 다양한 운동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생활체육회 이혜정 사무국장은 "훌라후프를 꾸준히 매일 30분씩만 해주면 6~7km 정도, 빠른 활보를 한 것과 똑같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훌라후프를 고를 때는 자신의 운동량에 따라 적당한 무게를 고르면 되나, 초보자의 경우는 2kg가 적당하다. 또 돌리는 게 서툴 경우 무릎을 튕기면서 돌리면 훨씬 쉽게 돌릴 수 있다.
뱃살과 허리살을 빼려면 훌라후프를 잡고 옆구리 양쪽을 스트레칭 하듯 늘려주면 되며, 누웠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면 척추 사이의 유연성을 증가시켜 준다.
끝으로 허리를 곧게 펴고 발바닥을 훌라후프 중앙에 댄 후 쭉 뻗어 올렸다 내리면 허벅지와 무릎, 아랫배 근육을 강화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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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침 뉴스타임 ⓒ KBS 화면 캡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