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잘생긴 남자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9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잘생긴 남자만 출연 가능'이라는 제목의 티저가 올라왔다.
홍석천은 "요즘에 내가 맨날 밤마다 잠을 못 자는 게 어제도 두 명 색출했다. 몇 년 동안 해왔다. 내 보석함에 저장했는데 내가 찍으면 무조건 뜬다. 내가 팔로잉하며 무조건 떡상한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보석을 어떻게 찾냐"라고 물었다.
홍석천은 "밤에 잠이 안 온다. 불면증에 걸렸다. 할 게 뭐 있냐. 게임보다 재밌는 게 보석찾기다"라며 시범을 보였다.
홍석천은 "알고리즘이 뜬다. 새벽 4시까지 이렇게 하면 얼마나 재밌는 줄 아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보석의 기준에 대해서는 "일단 얼굴이 좋아야 한다. 나보다 큰 사람이 좋다. 175cm부터 190cm가 좋다. 매력이 있어야 한다. 눈빛, 웃음, 목소리, 그런데 인스타로는 목소리를 모르지 않냐. 우리가 검증해야 한다. 너무 하고 싶더라"라고 답했다.
이후 홍석천은 "나의 사랑스러운 보석 나와라"라고 외쳤고 게스트가 등장하자 환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잘생긴 남자들만 초대하는 꽃미남 인증 토크쇼 '홍석천의 보석함'은 14일 오후 6시 30분에 첫 공개된다.
사진= 홍석천의 보석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