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첫 정산을 받는다.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9일 엑스포츠뉴스에 "정산 예정인 것은 맞지만 금액 등 자세히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피프티 피프티의 실적이 이달 말 흑자 전환돼 첫 정산이 이뤄지며, 소속사에 복귀한 키나가 수천만 원 규모의 정산금을 받는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Cupid)'로 미·영국 등 주요 차트에서 기록을 쓰면서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린 바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멤버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며 내홍이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멤버 키나는 소송을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소속사는 키나를 제외한 멤버 새나, 시오, 아란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한편, 키나는 오는 19일(현지시간)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홀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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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