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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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제니 한자리에…"최고♥" 월드클래스가 사랑한 황소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09 15: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황소윤, 월드클래스가 사랑한 아티스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과 블랙핑크 제니가 황소윤이 속한 밴드 새소년 공연에서 포착됐다. 

8일 밴드 새소년의 보컬 황소윤은 "선장과 그의 배 새소년은 여왕, 귀족, 상인, 길거리 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와 손잡고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위험하고 미묘하며 박진감 넘치고 화려하되 끔찍하며 슬프기도 했던 항해였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황소윤이 속한 새소년은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라이브 인 서울(LIVE IN SEOUL)'을 개최했다.

사진 속 황소윤은 자신의 공연을 찾아준 지인들과 폴라로이드로 추억을 남기고 있다. 이 가운데 블랙핑크 제니, 방탄소년단 RM의 모습이 나란히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모습이 한 컷에 담기진 않았지만 이들이 같은 공연을 본 것만으로도 글로벌 팬들을 환호하고 있다. 또한 흑백 사진 속 두 사람은 수수한 미모와 편안한 패션으로 감성을 더했다. 

앞서 공연 당일 제니는 황소윤의 계정을 언급하며 "최고♥"라는 문구로 관람 인증샷을 남긴 바 있다. 제니는 이날 공연에 배우 이호정, 양혜지와 함께 자리했다. 

RM 역시 "영원하라 새소년"이라며 황소윤을 응원했다.

RM은 지난 3월 황소윤의 솔로 신곡 '스모크 스프라이트(Smoke Sprite)'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서로 음악적 영감을 주며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황소윤은 2017년 새소년 싱글 앨범 '긴 꿈'으로 데뷔했다. 2019년부터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그해 4월 첫 싱글 '홀리데이(HOLIDAY)' 발매를 시작으로 해외 아티스트들과 꾸준히 협업하며 입지를 쌓고 있는 뮤지션이다.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내다보고 있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두고 협의 중이다.

사진=황소윤, RM, 제니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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