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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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재팬 요시키부터 女아이돌X'스우파' 콜라보까지…'마마 어워즈' 화려한 서막 [종합]

기사입력 2023.11.08 11:43 / 기사수정 2023.11.08 11:4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마마어워즈'가 올해 일본 도쿄돔에서 한층 성대한 시상식을 예고했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CJ ENM 연말 음악 시상식 '2023 MAMA AWARDS(마마 어워즈)'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호스트 전소미를 비롯해 제작진이 참석했다. 

'2023 마마 어워즈'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국내 시상식 최초로 일본 도교돔에서 진행된다. 호스트로 박보검과 전소미가 확정됐다. 

 '2023 마마 어워즈'의 콘셉트로 ‘ONE I BORN’을 내세웠다. 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상 단 하나의 존재 ‘나(I)’와 ‘MAMA’가 만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완벽한 ‘하나(One)’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년 새로운 히스토리를 쌓아가며 진화하고 있는 ‘마마 어워즈’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단 하나의 존재’로서의 개개인의 가치를 증명하고 이들의 꿈을 이뤄줄 음악 세계가 되어 놀라운 잠재력과 무한한 상상력, 긍정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박찬욱 Mnet 사업본부장은 "올해로 24년을 맞이한 '마마 어워즈'는 케이팝을 대표하는 시상식으로 최초 최고의 기록을 남겼다"라며 "일본의 중심이자 상징성이 큰 도쿄돔에서 시상식을 개최하는 것에 대해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년 연속 호스트를 맡은 전소미는 "음악을 사랑하는 제게 '마마 어워즈'는 꿈의 무대였다. 보면서 꿈을 키워오고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시상식에 작년에 처음으로 호스트도 하게 되어서 너무 떨리고 영광스러운 자리였다"라며 "올해도 설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작년보다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작년보다 좀 더 여유롭게 진행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전소미는 "올해에는 시상식의 가치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신기술을 도입했다"라며 "신기술이 정말 제가 봐도 정말 매력적이더라. 이번에 함께하게 되어서 신기술을 쓸 생각에 너무 설렌다. 저만의 통통튀는 개성과 긍정 에너지를 채워서 젠지하게 이끌어가고자 한다"라고 신기술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어 전소미는 메가스테이지에 오른다고 밝혔고, "히스토리를 무대에 담아낼 예정이다. 도쿄돔에서 테크토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 마지막 3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다이나믹듀오와 저스트비, 이영지와 모니카, 트레저 등이 최종 합류를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찬욱 본부장은 "2010년도에 마카오를 갔을 때는 다들 말렸다. 하지만 저희 Mnet의 기존은 편견을 깨고 한계에 도전하는 것이다. 케이팝을 알리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고 했다. 

이어 이영주 PD 역시 "다양한 도전들을 해왔다. 처음보다는 저희가 무대를 준비하면서 체감적으로 '마마'의 상징성 때문에 무대에 서고 싶다는 느낌을 더 받았다"라며 한층 높아진 '마마 어워즈'의 위상을 강조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 = CJ ENM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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