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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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미, 기안84보다 빠른 마라토너였네…박소진→정시아 축하 ing

기사입력 2023.11.08 07:1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임세미가 최근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기안84보다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임세미는 지난 7일 "작년과 다르게 훈련을 못 했던 풀 마라톤. 권은주 감독님이 지난 해 몸에 익혀줬던 기억들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길"이라는 글과 함께 서프라이즈로 등장한 식구들과 페이스메이커, 올해의 벼락치기 코치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응원 보내왔던 친구들 동지들 러너들 모두 고맙습니다. 나도 언제고 응원의 소리와 박수를 보내주러 보답하러 꼭 주로에 서 있을게요"라며 "달리기 마지막 즈음 컵 반환 가능한 보급소가 있어 반갑고 자연을 달리는 마라톤 문화가 환경을 해치지 않고 무해하게 확장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던 날. 주로에 있던 쥬디들, 마피아들, 모든 러너들, 응원해주던 동지들 모두 애쓰셨고 존경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세미는 지난 5일 열린 JTBC '서울 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를 4시간 20분 43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화제를 모았던 기안84의 풀코스 완주 기록(4시간 47분 8초)보다 훨씬 앞섰지만, 지난해의 기록(4시간 16분 58초)에는 살짝 못 미쳤다.

이를 접한 박소진, 장희진, 정시아, 노을 등 수많은 동료들이 그에게 축하를 전했다.

한편, 1987년생으로 만 36세인 임세미는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유의정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사진= 임세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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