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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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빛' 김지영, 자기 대신 이유리 칼 맞자 "내가 운을 타고났다"

기사입력 2011.07.10 01:44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김지영이 악역 연기의 끝을 선보였다.

9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43회에서는 송승준(김석훈 분)의 모(김지영 분)의 방에서 한상원(김형범 분)의 원본 계약서를 훔치려다 괴한에 의해 흉기에 찔린 황금란(이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집으로 와 사건 현장을 살펴 본 승준 모는 "내가 운 하난 타고 났구나. 내 오늘 집에 있었으면 저 피가 내 피 될 뻔하지 않았니"라며 섬뜩한 말을 했다. 이어 "지하에 있는 현금과 동산들 어디로 옮겨야겠다"며 자신의 앞 날만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승준의 발견으로 황급히 응급실로 실려간 금란은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혼수상태에 빠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딸 금란의 사고 소식을 접한 진나희(박정수 분)이 승준 모 얼굴에 침을 뱉으며 욕설을 퍼부었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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