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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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효린, 환상적인 호흡으로 '이제는' 열창

기사입력 2011.07.09 19:25 / 기사수정 2011.07.09 19:2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포맨의 신용재가 씨스타의 효린과 함께 '이제는'을 열창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는 1차 경합 미션으로 '듀엣무대'가 주어졌다. 6명의 아이돌 가수들이 파트너 찾기에 나섰고, 씨스타의 효린은 포맨의 신용재를 파트너로 섭외했다.

효린은 무대에 앞서 "신용재는 말그대로 최고다. 워낙 평소에도 좋아했다"고 말하며, "신용재는 목소리가 얇은 편이고 난 허스키하고 두꺼운 편이라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효린과 신용재는 1980년대 후반 명성을 떨쳤던 그룹사운드인 서울 패밀리의 '이제는'을 선곡했다. '이제는'은 강력한 비트와 빠른 속도감이 돋보이는 노래다.

효린과 신용재는 서정적인 기타 선율로 시작해,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감미로운 소울 감성과 허스키 보이스의 환상적인 호흡에 출연자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효린과 멋진 듀엣 무대를 선보인 신용재는 '불후의 명곡2' 아이돌 경연자로 8월부터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2 ⓒ KBS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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