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일본 현지 페스티벌을 접수한다.
빌리는 오는 12월 8~10일 3일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X-CON 2023'에 참석한다. 빌리는 9일 'X-Beats', 10일 'X-Krush' 양일 공연 라인업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X-CON 2023'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크로스 컬처 음악 페스티벌이다. 애니메이션과 게임, K-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빌리는 현재 공개된 'X-Beats' 공연 라인업 중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어 다음 날 진행되는 'X-Krush' 공연에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K-팝 그룹이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빌리는 신곡 'DANG! (hocus pocus)'(댕! (호커스 포커스))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빌리는 지난달 23일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side-B : memoris of echo unseen)'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공개 직후 미국과 영국, 일본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TOP5에 진입했고, 타이틀곡 '댕! (호커스 포커스)'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HOT100에 안착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