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전소민과 기안84가 화제성을 입증했다.
전소민은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전주 410위에서 1위로 올랐다.
6년여간 '런닝맨'과 함께 달려온 전소민의 하차 소식은 VON(Voice of Netizen : 게시글과 댓글 조사)에서 크게 이슈가 됐으며 뉴스부문에서도 4위에 올랐다.
2위는 지난 주 4위에서 두 계단 오른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로 나타났다. 기안84가 마라톤 풀코스 42.195km 완주에 도전한 기안84가 보여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에 네티즌이 크게 반응을 한 것이다. 동영상 부문 1위에 올라 그의 완주 장면에 높은 관심이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위와 4위는 tvN의 ‘어쩌다 사장3’에 출연한 조인성과 한효주가 차지했으며 5위에는 MBC ‘놀면 뭐하니?’의 유제석의 이름이 올랐다.
그 뒤로 6위부터 10위 까지는 레이디바운스(스우파2), 이동건(미운 우리 새끼), 대성(놀면 뭐하니?), 마네퀸(스우파2) 그리고 류수영(신상출시 펀스토랑) 순이다.
이번주 상위 10위에는 배우 출신의 출연자가 무려 5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권 밖에 특별한 출연자로는 12위에 오른 함익병 전문의(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13위의 원성준 야구 선수(최강야구)이 눈에 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에서 31일에 공개한 이번 순위는 2023년 10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비드라마와 OTT 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을 조사는 뉴스기사, VON,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과 출연자들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다. 자료는 분석 시스템 TVR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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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