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17
사회

'지하철 매너손' 논란, "기도자세 취하라?"

기사입력 2011.07.08 14:25 / 기사수정 2011.07.08 14:2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예은 기자] 남자 승객들에게 만원 지하철에서는 '매너 손' 자세를 당부하는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네티즌이 '지하철 매너 손'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내용을 요약하면 사람이 많은 지하철에서는 남성 승객의 손 위치가 자칫 오해를 살 수 있으니 두 손을 올려 모아 기도하는 자세의 '매너 손' 자세를 당부했다.

'지하철 매너손' 당부 글에 네티즌들은 "남자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매너손'은 오버지 않냐?", "나도 여자지만 너무한 부탁이다", "모든 남성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가정하는 거다" 등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일본처럼 지하철 여성 전용칸을 부활시켜 논란을 없애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