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8 00:1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심부름에 얽힌 굴욕적인 사연을 털어놨다.
유재석은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200회 특집에서 절친 송은이에게 심부름을 부탁했다가 망신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200회 특집을 맞아 MC에서 게스트로 나선 유재석은 "비가 오는 날 비디오를 반납해야 하는데 행여나 비디오가 훼손될까 봐 당시 차가 있던 송은이에게 비디오 반납을 부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떤 비디오인지 송은이가 알 수 없게 비닐봉지에 담아 전해주기만 하라고 신신당부했는데 송은이가 열어봐서 당황스러웠다"고 심부름 망신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또 "그 당시 비닐봉지 안에는 여러 가지 비디오가 있었는데 에로 비디오만 화두에 떠올랐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전현무, 정선희. 김신영, 김태현이 축하사절단으로 출연했다.
[사진=유재석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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