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디플러스기아(DK)가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2일 차 1위에 올랐다.
28일 크래프톤은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인도 델리의 프라가티 마이단 홀 14에서 유관중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한국 8팀, 인도 8팀 포함 총 16개 게임단은 하루에 5개의 매치를 진행했다. 게임 맵으로는 에란겔, 미라마, 사녹, 비켄디가 선정됐다.
총 15매치를 진행한 결과, 한국의 디플러스기아가 이번 대회 우승 팀이 됐다.
대회 2일 차까지 인도 팀인 갓즈 레인과 우승 경쟁을 펼쳤던 디플러스기아. 마지막 날인 오늘도 두 팀은 경쟁적으로 치킨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디플러스기아의 안정적인 운영 능력이 빛을 발했고, 이를 통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20-21일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3: 한국 VS 일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약 이주일 동안 국가대항전 성격을 가진 대회들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디플러스기아. 이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상위 국제대회 'PMGC' 속 그들이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3 PMGC'는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에선 총상금 300만 달러 (약 40억 5,700만 원)을 두고 전 세계 48개 팀이 격돌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에선 '로드 투 발러:엠파이어스'과 '리얼 크리켓22'의 이벤트전 경기도 진행됐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