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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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팬클럽, 경남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 300만 원 기부

기사입력 2023.10.25 06:1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 팬이 경남 지적발달장애인 복지협회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 가수 이찬원의 경남 창원 지역 팬클럽 '합심대도 Chan's'는 사단법인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창원시지부에 3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는 이찬원의 생일(11월 1일)을 맞아, 팬클럽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 해당 모금액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 자립과 문화예술 활동지원금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나눔을 주관한 '합심대도 Chan's'는 이름처럼 '합심대도(合心大道 여러 사람이 마음을 한데 모아 큰 도를 이룸)'를 통해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 중이다.

 



해당 팬클럽은 2021년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에 치킨 300마리를 기부한 바 있다. 이후 그들은 2022년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창원시지부에 발달장애 자립·문화예술활동 지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장애·비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운영을 도왔다.

그리고 올해도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다시 한번 뜻을 모아 3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 받은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측은 "발달장애인이 편견 없이 악기 연주를 지도 받고, 나아가 연주회라는 소중한 경험의 발걸음을 디딜 수 있게 도움을 준 이찬원 팬클럽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찬원은 KBS 2TV '불후의 명곡'과 함께 10월 26일, 미국 뉴욕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그는 프로그램의 MC로서 진행은 물론,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 = 이찬원팬클럽,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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