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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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 멤버들, 잠자리 복불복 동점에 '전원 실내취침'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3.10.22 20:11 / 기사수정 2023.10.22 20:1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전원 실내취침에 환호성을 내질렀다.

2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태백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위한 1라운드 댄스배틀을 마치고 2라운드 계급 미션 '왕을 지켜라' 대결을 시작했다. 세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팀별로 왕을 정한 후 돌아가는 다리 위에 앉아서 왕은 지키고 상대 팀의 왕은 떨어트려야 했다.

각 팀의 왕은 딘딘, 김종민, 유선호로 결정됐다. 딘딘은 "팀에서 버리는 카드가 왕이 됐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종민, 나인우는 문세윤, 유선호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했다. 문세윤, 유선호는 연정훈, 딘딘과의 대결에서도 패배하면서 2패를 안게 됐다. 결승전에서 만난 김종민과 나인우, 연정훈과 딘딘은 시작 전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는데 승리는 김종민과 나인우가 차지했다. 

멤버들은 1, 2라운드를 마무리한 두 합산 점수 발표만을 기다렸다. MC 유재필은 "합산 결과 모두 6점 동점이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동점이라는 말에 순간 멍했다가 "우리가 계산도 하지 않았는데 동점이 나온 건 우리가 하나라는 뜻이다"라고 입을 모으며 이정규PD 눈치를 봤다. 이정규PD는 고심 끝에 전원 실내취침을 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멤버들은 전원 실내취침에 좋아하다가 다음날 퇴근미션이 황지연못에 가서 '황부자의 전설' 영상으로 제작하기라는 말을 듣고 한숨을 내쉬었다. 연정훈이 감독으로 나서기 때문. 멤버들은 "벌써 피곤한데"라고 말했다. 반면 신이 난 연정훈은 "2박 3일 프로젝트다. 약속 다 취소하라"고 소리쳤다.

연정훈은 일단 멤버들이 맡을 배역부터 정하고는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피곤한 와중에도 몇 차례 대본 연습을 하고 취침했다.

연정훈은 다음날 아침 가장 먼저 일어나 멤버들을 깨우고는 직접 분장을 시켜줬다. 노승을 맡은 유선호는 "제 인생 첫 대머리 분장이다"라고 말했다. 연정훈은 "역시 대배우가 될 거다"라고 얘기해주며 유선호 분장을 해줬다.

유선호에 이어 황부자 김종민, 며느리 나인우, 아기 딘딘, 해설자 문세윤까지 분장을 마치고 촬영장소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그늘 하나 없는 촬영장소에 난감해 했다. 멤버들은 더운 날씨에 연정훈의 열정 과다로 리허설이 20분째 이어지자 더 힘들어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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