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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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도 태연 앞에서는…"예쁘면 언니" 89년생인데? '폭소'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3.10.21 21:4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놀라운 토요일' 김동현이 제시의 향수 냄새에 코를 막았다.

2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제시와 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시와 츄는 각자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며 간단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제시 옆에 앉은 김동현은 "향수 냄새가 매장 냄새 같다"며 "냄새가 정말 진해서 어질어질하다"며 제시 옆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기가 죽어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의 향수 냄새는 김동현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한번씩 이야기를 꺼내게 만들었다. 받쓰 게임의 포상인 콩비지김치전골을 앞에 두고 넉살은 제시에 "솔직히 말해봐라. 향수 냄새가 너무 심해서 안 나지 않냐"고 물었다.



옆에 있던 태연도 "향이 진하네"라며 인정하자 제시는 "언니도 예쁜 냄새 나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제시는 88년생, 태연은 89년생. 태연은 "내가 언니야?"라며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고 제시는 "예쁘잖아. 그럼 다 언니다"라고 설명해 폭소케 했다.

이후 콩비지김치전골을 놓고 진행된 1라운드 곡은 화사의 '아이 러브 마이 바디'였다. 

제시는 "싸이 오빠가 참여했으니까 영어를 1글자, 2글자 정도 썼을 거다"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붐은 "영어 없다"라고 말했고 이에 제시는 "사람 갖고 왜 그러냐. 열심히 했는데"라며 실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츄는 멤버들에게 '영웅볼 찬스'에 대한 힌트를 전해줬다.

츄는 "저 뒤가 확실히 들린 것 같다. 오르락내리락 이후가 '맞다는'이다"라며 단어를 유추했다.

이에 태연은 "저는 약간 '맞다는 좀 재냐냐'라고 들었다"라며 발음을 따라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죄는 아냐?"라며 문장을 추측했다.

태연은 "두 분이 뽑은 글자가 있는지 좀 물어봐도 되냐"고 물었고 제시는 "없다"고 말했다. 츄는 "제가 뽑은 글자가 저기 2개가 들어간다. 없다가 지금 2개가 생겼다. 중복으로 들어가 있다. 두 번"이라고 힌트를 줬고 이를 들은 신동엽은 "'는'이네"라며 맞혀 츄를 당황하게 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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