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선미의 폭풍 언팔을 유발한 전설의 '박진영 애교' 포즈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진영의 애교 장면이 담인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 예고 영상이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달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구성된 151년 경력의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공개된 예고 영상 속 박진영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섭외 단계부터 난관에 봉착, 애교까지 펼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박진영이 지난 2019년 선미가 홍보차 게시물을 올렸다가 수백명의 팔로워로부터 '언팔' 당한 일화로 유명한 '애교 포즈'를 똑같이 취했다. 당시 선미는 박진영이 양 손을 턱에 괸 채 꽃받침 포즈와 함께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미소 짓는 사진을 올리면서 "이 사진을 올린지 1분 만에 약 100명 팔로워를 잃었다"고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박진영마저 "이거 올리고 언팔한 사람들 생겼다며? 미안해"라고 사과의 뜻을 전해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약 4년 만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박진영의 애교 공격에 "이걸 또 보게 될 줄 몰랐네" "박진영 애교 치명적" "박진영은 유독 이런 짤이 많네" "보면 볼 수록 웃기다" 등으로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진영과 가요계 레전드 보컬리스트 4인 인순이, 박미경, 신효점, 이은미가 뭉친 '골든걸스'는 이달 27일 첫 방송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