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오정세가 탑승한 승합차가 경운기와 추돌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속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차량을 운전한 매니저는 경잘 조사를 받고 확인 후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정세는 경미한 타박상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퇴원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8분쯤 충남 금산군 부리면의 2차로 도로를 주행하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사고 승합차에는 배우 오정세와 20대 운전자 A씨가 탑승해 있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60대 부부 중 남편이 숨지고, 아내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정세와 운전자 A씨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고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경운기가 갑자기 나타났다"고 진술, 경찰은 이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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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