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인’ 남궁민, 안은진의 화제의 장면이 드디어 공개된다.
19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 제작진은 지난달 29일 노출돼 화제를 모은 ‘연인’ 파트2 선공개 영상의 장면을 이번 주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장현과 유길채의 눈물의 재회를 담은 ‘연인’ 파트2 선공개 영상 클립은 9월 29일 공개 당시 “역시 장채커플!”, “드디어 둘이 만나는구나” 등 반응을 얻었다. 해당 영상 클립의 조회수는 19일 오전 41만 2천회를 돌파했다.
19일 ‘연인’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이장현과 유길채는 같은 공간에 있지만, 문을 사이에 둔 채 서로에게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이장현은 심양에서 마주한 유길채 때문인지 조금은 흐트러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유길채는 이장현이 왔다는 생각에 차마 문을 열지 못하고, 그저 문에 기대앉은 채 말없이 고개 숙였다.
서로를 마음속에서 영원히 지워버릴 수도, 그렇다고 가까이 다가설 수도 없는 두 사람의 안타깝고도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렇게 눈물의 재회를 하기까지 두 사람에게 어떤 운명 소용돌이가 닥쳐올 것인지, 그 안에서 두 사람은 어떻게 살아낼 것인지 주목된다. 어렵게 재회한 두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어떤 대화를 나눌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파트2 선공개 영상을 통해 공개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장면이 이번 주 방송된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장현과 유길채의 슬프고도 애틋한 감정이 100% 응축된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남궁민, 안은진 배우는 작은 떨림까지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연기로 시청자 여러분들의 몰입도를 수직 상승시킬 것이다. 제작진도 숨 죽였던 장면인 만큼,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인’ 13회, 14회는 20일, 2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