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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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 기구 맞는 사이즈 없어서 사용 NO"…박미선, 충격 발언에 '일침' (고딩엄빠4)[종합]

기사입력 2023.10.18 23:38 / 기사수정 2023.10.18 23:38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고딩엄빠4' 오현아의 남편이 피임을 하지 않는 어이없는 이유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는 두 남매를 키우고 있는 '청소년 엄마' 오현아가 출연했다.

이날 오현아는 첫째, 둘째를 혼자 육아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현아는 둘째를 출산하고 몸이 아파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현아는 첫째, 둘째 출산 후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오현아는 "첫째 때는 경제적으로 돈이 없어서 못 갔고, 둘째 때는 첫째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못 갔다"라고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를 말했다.

더불어 오현아는 예식장에 방문해 결혼식을 준비 중임을 밝혔다. 오현아는 "원래는 첫째 출산하고 나서 예쁘장한 모습으로 결혼식을 하자고 했다. 근데 그래 놓고 둘째를 안겨주고, 셋째를 안겨준 거다"라며 여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오현아는 셋째 임신으로 배가 나오기 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하자, 박미선은 "저 돈으로 산후조리원에 가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예상 결혼식 비용이 총 1,002만 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현아는 "솔직히 말해서 저희가 모은 돈 하나 없이 축의금 모인 걸로 결제하겠다고 했는데"라고 이야기했고, 홍석천은 "저게 안 되지 않냐"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결국 오현아는 계약 취소까지 고려했으나, 약 357만 원의 위약금이 발생한다는 소리를 듣고 씁쓸하게 자리를 떴다.



이후 오현아는 남편의 성욕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오현아는 "남편이 성욕이 세다 보니까, 저는 셋째도 가진 마당에 정관 수술도 안 했는데 하다가 넷째가 생길까 봐 걱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남편은 피임을 안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제가 피임 기구를 끼려고 많이 노력을 해봤는데,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안 했다)"라고 대답해 충격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는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라며 호통쳤고, 박미선은 오현아에게 "본인도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며 답답함을 표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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