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 IB스포츠와 마케팅 계약 체결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대한수영연맹(회장 이기흥)과 스포츠 마케팅 전문대행사 IB스포츠가 수영 연맹의 발전과 효율적인 마케팅 전개를 위해 독점 마케팅 대행 계약을 체결하였다.

1929년 조선 구락부로 출발해 1966년 대한수영연맹으로 개명한 이래 연맹은 국민의 체력증진과 수영종목의 발전에 기여하며 수영 붐 확산에 기여해 왔다.

대한수영연맹 이기흥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국내 수영 인프라 확장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며, 또한 세계대회 국내 유치를 통해 한국 수영이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 한다"라고 밝혔다.

IB스포츠 심우택 대표이사는 "전문 스포츠 마케팅 도입을 통해 효과적인 스폰서십 유치와 수영 종목이 국민적 스포츠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마케팅 대행 계약을 통해 제2, 제3의 박태환을 탄생 시킬 수 있는 인프라의 확산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연맹과 IB 스포츠는 기대하고 있다.

대한수영연맹은 2011년 7월 상해에서 개최하는 세계 선수권 대회를 통해 박태환, 정다래 등 선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후반기에 열리는 대통령배 수영 대회, MBC 전국 수영 대회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사진 = 박태환, 정다래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