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되며 임신설이 다시금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매체는 할리 베일리와 그의 연인인 래퍼 DDG가 캘리포니아주 산타 모니카에서 함께한 사진을 단독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할리 베일리는 통 넓은 트레이닝 바지와 오버핏 후드티를 입고서 DDG와 함께 길거리를 걷는 모습이다.
그런데 명품 L사의 가방 등 그의 패션보다 관심을 모은 것은 살짝 나와있는 듯한 그의 배였다. 박시한 옷을 입었음에도 살짝 나온 배는 가릴 수 없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그에게 축하를 전하고 있다.
앞서 할리 베일리는 지난달에도 한 차례 임신설이 제기됐었다. 당시 밀라노 패션위크에 DDG와 함께 참석헀던 그는 배를 감싼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임신한 것을 가리기 위한 게 아니냐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2000년생으로 만 23세인 할리 베일리는 2006년 데뷔했으며, 언니 클로이 베일리와 함께 그룹 클로이 X 헤일리를 결성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지난 5월 개봉한 디즈니 실사영화 '인어공주'에서 주인공인 에리얼 역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고, 개봉을 앞둔 뮤지컬 영화 '컬러 퍼플'에도 출연 예정이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