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푸스의 하이브리드 카메라 PEN 시리즈 ⓒ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카메라 올림푸스 PEN의 신제품 3종이 출시됐다.
올림푸스는 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올림푸스 PEN 신제품 발표회에서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부터 미니 모델까지 소비자의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9년 국내에 PEN이 진출한 이래 처음으로 PEN 3종을 동시에 출시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 3종은 초고속 AF(오토 포커싱) 및 신형 TruePic VI 이미지 처리엔진과 고속 라이브 MOS 센서로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 최고 사양의 플래그십 모델 PEN E-P3, 휴대전화로 사진을 무선 전송하는 신개념 카메라로 상반기 화제가 됐던 PEN E-PL2의 후속 모델인 PEN E-PL3, 215g에 불과한 경량 바디에 화이트-실버 등 다양한 컬러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신규모델 PEN EPM1(펜 미니) 등 3가지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PEN 3종은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을 다양화했다. 사용자는 카메라의 디테일한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 스타일, 휴대성에 따라 각각 다른 콘셉트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앞서 PEN 시리즈는 지난 2009년 PEN 1세대 E-P1과 E-P2가 출시 당시 인기몰이를 하며 DSLR과 콤팩트 카메라로 양분되어 있던 카메라 시장에 본격적으로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을 열었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르는 하이브리드 카메라
이번에 출시된 PEN 3종은 최고 화질을 구현한 플래그십 모델 PEN E-P3, PEN 시리즈 중 최초로 틸트 LCD가 적용된 PEN E-PL3, 다양한 6종의 컬러와 최경량 바디를 자랑하는 신규 모델 PEN E-PM1으로 구성된다.
올림푸스한국의 방일석 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PEN 3종은 혁신적인 프로세스와 기술력이 접목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다양화했다는 점에서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의 성장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PEN 3종은 E-P3를 시작으로 단계별로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P3의 경우 오는 11일부터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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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