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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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영수 "영숙, 편 안 들어줬다고 차단…말도 안 되는 집착" 저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12 16:55 / 기사수정 2023.10.12 16:5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영수를 차단한 배경이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SBS Plus·ENA 공동 제작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영수가 영숙에게 차단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되고 있다.

영수가 옥순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에는 "우리 집단을 다 와해시키고 마지막엔 본인이 주인공인 마냥 당당하던데 나중에는 후회할 날이 반드시 온다는 걸 알게 될 거야"라며 영숙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메시지 캡처 화면에는 "영숙이 서울 왔을 때 난 안 보려고 했는데 영철이가 하도 나오라고 해서 일부러 대구 내려가는 시간 맞춰서 인사만 하려고 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네(옥순)가 인스타 라이브를 켜더라"라며 지난달 29일 옥순이 진행한 라이브 방송이 언급됐다.



당시 영숙과 함께 있었던 영수는 "그걸 본 영숙 행동이 어땠을 것 같니. 너 라방 켜는 거 보고 자기한테 도전하는 거라고 술집에서 정말 날뛰더라. 시청자 몇 명인지까지 확인하고 자기가 이긴 거라며 유치한 어린 애마냥 시비 걸 건덕지를 찾더라. 자기도 맞대응해서 라이브를 또 켜려고 하니까 우리가 계속 말렸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옥순)하고 광수 형 싹을 잘라야 한다며 말도 안 되는 집착을 하기 시작하고 눈 돌아가더라. 내가 인상 쓰면서 그만해라 딱 한마디 했는데 집 가면서 차단하더라. 영숙이가 날 차단한 이유가 그거다. 지 편 안 들어줬다고. 더이상 걔를 받아줄 이유가 없어졌어"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옥순은 지난 10일 "방송 이후 영숙 님께서 라방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제 얘기를 하시는 게 유튜브에 매일같이 올라온다 하더라"라며 대형 로펌 변호사를 선임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사진=16기 영수, 영숙, 옥순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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