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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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정우성, 판빙빙·'놈놈놈' 팀까지…BIFF 인증샷 속 존재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11 14: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우성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현장을 찾아 김지운 감독, 송강호, 판빙빙과의 반가운 재회는 물론, 자신의 연출 데뷔작 '보호자'로 관객과의 대화(GV)까지 이어가며 다양한 소통을 이어갔다.

정우성은 지난 4일 개막해 진행 중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영화제에서 정우성은 6일 열린 '보호자' GV에 참석해 '감독 정우성'으로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마주했다. 

지난 8월 개봉한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정우성은 감독 겸 주인공 수혁 역으로 작품의 중심에 섰다.

영화는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2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관심을 얻었다.




관객과의 만남 이후에는 반가운 이들과 재회하며 인증샷으로 추억을 남겼다.

지난 6일 중국 배우 판빙빙은 자신의 SNS에 "Hello"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우성은 판빙빙과 함께 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웃음 짓고 있다.

판빙빙은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공식 초청작 '녹야'로 올해 부산을 찾았다. 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훈훈한 만남에 이들의 투샷을 본 누리꾼의 호응도 이어졌다.



2008년 개봉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함께 한 김지운 감독, 송강호, 이병헌과도 재회했다. 

정우성은 7일 자신의 SNS에 '놈놈놈'이라는 글과 함께 김지운 감독, 송강호, 이병헌과 자리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김지운 감독이 들고 있는 휴대전화를 보며 브이(V) 포즈를 취하는 정우성과 활짝 웃고 있는 송강호와 어깨동무하고 있는 이병헌, 김지운 감독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우성은 ENA 새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2011) 이후 10여 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 정우성·판빙빙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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