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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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사랑과 평화, '2023춘천 R.E.뮤직 페스타' 출격

기사입력 2023.10.11 08:10 / 기사수정 2023.10.17 12:0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3춘천 R.E.뮤직 페스타'가 10월 말 관객과 만난다.

춘천문화재단은 10월 27일과 28일 KT&G상상마당 춘천 야외공연장에서 '2023춘천 R.E.뮤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춘천만의 감성을 살린 야외 대중가요 페스티벌이다. 이는 춘천의 감성을 되찾고 지역 대중음악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고자 기획됐다.

페스타는 27일 14시부터 시작되며, 춘천 내 대학 동아리 밴드, 연합밴드의 버스킹이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7시부터는 메인스테이지 공연이 시작되며, F&B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27일에는 한영애밴드, 블랙홀, 모던다락방, 차빛나 밴드, 마담로즈&신촌블루스, 훈남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28일에는 사랑과 평화, 노브레인, 그림하일드, 소보, 녹우와 프렌즈, 아이보리코스트, 김민지 등이 공연한다.

춘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낭만의 도시인 춘천에서 잊고 살았던 낭만을 깨워 모두가 춘천앓이에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춘천 R.E.뮤직 페스타'가 춘천의 대표적 대중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3춘천 R.E.뮤직 페스타'는 모든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춘천문화재단 웹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은 1일권 20,000원으로 판매되며, 할인 혜택(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예술인, 단체, 청소년 할인, 춘천시민 할인 등)을 받을 경우 3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진 = 춘천문화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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