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국내 굵직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 1차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가수 지코가 헤드라이너로 참여하는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 1차 라인업이 10일 공개됐다.
킨텍스에서 오는 12월 9일, 10일 양일간 개최되는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 1차 라인업으로 지코, 기리보이, 창모, 아이엠(I.M), 릴러말즈, 원슈타인, 빅나티 총 일곱 아티스트가 확정됐다. 첫날에는 지코, 기리보이, 창모, 아이엠(I.M)이 무대에 오르고, 둘째날에는 릴러말즈, 원슈타인, 빅나티가 뜨거운 힙합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새삥’, ‘아무노래’ 등 다수 곡을 히트시킨 최고의 힙합씬 아티스트 지코를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확정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지니뮤직은 1차 라인업 공개를 통해 국내 최고 힙합 아티스트들이 총 집결하는 대형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코와 함께 무대에 오를 기리보이는 음악을 실험하는 래퍼,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배우로 활동 반경이 넓은 아티스트로 곧 정규 10집 발매를 앞두고 있다.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 창모도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에 합류했다. ‘마에스트로’, ‘아름다워’, ‘메테오’ 등 힙합 명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아티스트로 이번 겨울 열정적인 무대를 예고했다.
몬스타엑스의 리드래퍼를 맡고 있는 아이엠(I.M)도 출격한다. 지난 6월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솔로앨범 ‘OVERDRIVE’를 발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있다.
둘째날 무대는 주목받는 올라운더 힙합씬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릴러말즈는 래퍼, 바이올린리스트, 프로듀서로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허스키 음색으로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아티스트 원슈타인도 등장, 매력적인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원슈타인은 ‘쇼미더머니’, ‘놀면뭐하니?’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탁월한 음악성을 알려온 아티스트로, 힙합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으로 폭넓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빅나티는 미성을 소유하고 개성있는 랩과 음악성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아티스트로 주목받아왔다. 빅나티는 히트곡 ‘정이라고 하자’부터 최근 발매한 ‘Vancouver 2’까지 다양한 곡으로 1020세대들과 음악적 공감을 나누고 있다.
당일부터 지니뮤직은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 1차 라인업으로 공개된 아티스트 7인의 히트곡을 AI 음악 플랫폼 지니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지니뮤직 이상헌 마케팅 본부장은 “1차 라인업 공개로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고 추가 라인업 공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며 “팬들과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들이 하나로 어우러진 신나는 페스티벌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은 관객들이 겨울을 잠시 잊고 여름을 즐기며 힙합 음악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역시즌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은 관객들이 활동적으로 움직이며 참여하는 테마파크형 페스티벌로 다양한 여름 액티비티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지니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