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서장훈이 병상에 있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영웅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임영웅은 자신의 팬이라는 김지민의 어머니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자 MC 서장훈은 “웬만하면 이런 얘기를 안 하는데”라며 병상에 계신 자신의 어머니에게도 영상 편지를 부탁하며 눈물을 보여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이에 임영웅은 "여사님, 얼른 쾌차하셔서 꼭 제 콘서트장에 모시고 싶다. 장훈이 형과 같이 콘서트장에서 뵙도록 하겠다. 건강하세요”라며 진심이 담긴 영상 편지를 전했다.
평소 냉철한 모습을 보여줬던 서장훈이 병상에 있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하며 분당 시청률 13.6%로 ‘최고의 1분’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타깃 시청률 3.2%로 이날 방송된 예능과 드라마, 뉴스를 통틀어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1.4%로 27주 연속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6%까지 치솟았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