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김준, 하반기 군입대 '컴백 잠정 중단'

▲ 김준 소속사 " 김준이 나라의 부름을 받게 됐다"

[엑스포츠뉴스=정수진 기자] '꽃보다 남자'의 김준이 올해 하반기 군입대한다.

김준의 소속사 플래닛구공오는 4일 오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김준이 나라의 부름을 받고 올해 하반기 군입대를 준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올해 티맥스는 일본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6월 말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설 예정이었다"며 "그런데 김준이 갑작스럽게 나라의 부름을 받게 됐고, 티맥스는 팬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 진출과는 별개로 기존에 잡혀있던 일본 스케줄은 소화하고자 그간 일본 측과 협의를 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부디 대한민국의 성인 남자로서 하반기 입대를 결정한 김준과 앞으로 각자의 꿈을 펼치기 위해 새 출발에 나설 신민철, 주찬양, 박한비, 각 멤버들의 앞날에 지금까지와 다름없는 힘찬 응원을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하반기 컴백을 준비하던 김준의 그룹 티맥스는 김준의 군입대와 함께 컴백 계획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김준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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