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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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한국行→김정은, 친딸 기운 감지…가짜 딸 정체 알아채나 (강남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08 07:1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유미가 친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7일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하 '강남순') 1화가 방송됐다.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길중간(김해숙)이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내용이다.



친아빠 강봉고(이승준)와 몽골에 갔던 5살 강남순은 아빠를 잃어버렸다.

"아빠"를 찾으며 울던 강남순을 한 몽골 부부가 발견했지만, 아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했다. 이들은 남순에게 연민과 정을 느껴 자식으로 여기며 키웠다.

강남순은 자랄수록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엄마는 강남순이 부부를 처음 만났을 때 입고 있었던 옷을 건넸고, 그는 옷에 붙어 있는 글씨를 보고는 자신이 대한민국에서 왔음을 깨달았다.

차차 기억을 되찾은 그는 엄마에게 "난 한국에서 온 게 분명해"라며 "내 이름은 강남순이야, 한국으로 가야 해"라고 말했다. 이어 "걱정하지 마, 지금 떠나지 않을 거야 내가 떠나면 우리 집 힘들어지니까"라며 키워준 부모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몇 년 뒤, 아빠는 강남순에게 "이제 한국으로 가야지"라며 더 늦기 전에 한국에 가라고 조언했다. 강남순은 "세상에서 가장 청순한 남자를 찾을 거야. 내가 지켜주고 싶은 남자를 찾을 거야, 한국에서"라고 당차게 말했다.



이후 강남순은 키워준 부모와 이별,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그러나 착륙 직전 비행기의 결함으로 기내는 아비규환이 됐고, 빠르게 상황을 파악한 그는 비행기의 문을 부수고 뛰어내렸다.

강남순은 모두를 놀라게 할 만한 힘은 물론 점프력과 달리기 실력까지 갖고 있었다.

빠르게 비행기를 따라잡은 그는 비행기를 힘으로 잡아 속도를 줄여갔다. 비행기가 버스와 충돌할 뻔하기도 했으나 다행히 버스를 피해 갔고, 강남순은 비행기를 힘으로 멈추게 했다.



강남순이 괴력을 발휘하던 순간, 황금주와 길중간은 신비한 기운을 감지했다.

황금주는 강남순을 찾기 위해 힘자랑대회를 열어왔고, 대회에서 친딸을 찾았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그는 리화자(최희진)를 친딸이라 믿고 호화로운 생활을 제공했다.

그렇게 리화자와 일상을 함께하던 중 신비한 기운을 감지한 것. 이에 황금주는 자신을 향해 인사하는 리화자를 보며 놀란 표정을 드러냈다.

사진= JTBC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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