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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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가든 "넉살, '놀토'로 잘난 척…출연 요청했는데 소식 無" 폭로 (놀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08 07:2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카더가든이 넉살의 행실을 폭로했다.

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 284회에서는 가수 이석훈, 카더가든, 김민석이 출연했다.

이날 카더가든은 '놀토'에 대한 팬심을 밝혔다. 절친 넉살에게 '놀토' 출연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고.



그는 '놀토'에 너무 나가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어 그동안 나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넉살이 '놀토'를 하는 것에 대해 잘난 척을 한다고 폭로, 출연진들에 웃음을 안겼다.

카더가든은 "대놓고 잘난 척이라기보다는 여기 술자리나 방송 중에 있었던 일들을 그냥 슬쩍 흘린다"고 설명했다. '나에게는 늘상 있는 일이다'라는 식으로 말한다고.

이에 키는 "명문대생이 그러는 거 있지 않냐"며 "'아 그래도 우리 학식이 좀 별로긴 해'(라는 식이다)"라고 반응했다.

넉살은 사석에서 "'키'가 아니고 '기범이'"라고 말한다며 인정했다. 붐이 카더가든에게 불쾌했냐고 묻자, 그는 "아니다, 저는 부러웠다"고 솔직히 답했다.

넉살에게 '놀토'에 출연하고 싶다 하자, 그는 "아 얘기해 볼게"라 답했다고. 그러나 "한참 기다리다가 영 소식이 없길래 이럴 거면 내가 가서 비는 게 더 빠르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카더가든은 자신의 별명에 관해 언급하기도. 그는 킨더가든, 교보문고, 기름가득, 할리갈리, 오마카세 등 다양한 4글자 별명을 갖고 있다.

붐이 별명이 몇 개 정도 되냐고 묻자, 카더가든은 "별로 알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붐은 얼마 전 카더가든 별명으로 '가평 휴게소'까지 봤다고 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카더가든은 자신의 SNS 댓글 양상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원래는) 어떤 게시물을 올리면 별명으로 놀리고 그랬다"며 "근데 요새는 자기 할 일을 그냥 쓴다, 일기를"이라고 설명했다.

이제는 네 글자를 맞추지도 않는다고. 넉살은 '우리 딸 사랑한다' 이런 식의 댓글이 달린다고 덧붙였다.

사진= tvN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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