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택배는 몽골몽골' 배우 차태현이 우유자적 태닝을 즐겼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태닝을 위해 최적의 장소를 찾는 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경인은 낚시를 하던 중 상의탈의를 하고 다가오는 차태현에 "몸뚱이가 꼭 차태현인데"라며 아는 체 했다.
알고 보니 차태현은 태닝을 위해 옷을 벗었던 것. 그는 "어제 래시가드 때문에 (팔에) 선이 생겨서 선 없애려고 하는데 해가 안 뜬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계속해서 햇볕을 찾아다니던 차태현은 돌 위에 앉아 오른팔, 왼팔 바꿔가면서 책을 읽었다.
태닝을 마친 차태현은 아침식사 중이던 김종국과 강훈에게 다가갔다. 차태현이 해가 안 뜬다며 불평을 쏟아내자, 김종국은 "이런 해에도 (살) 잘 탄다"고 조언했다.
이에 차태현은 "나 그래서 태우려고 계속 벗고 다녔다"고 설명했고, 김종국은 "저 위에 벗고 걸어 다니던 게 너냐. 난 몽골 사람이 웃통을 벗고 있는 줄 알았다"고 헛웃음 지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