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전현무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 신유빈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3일 전현무는 "잘했어요 유빈이♡"라는 글과 함께 신유빈과 영상 통화를 하던 모습을 캡쳐해 게재했다.
사진 속 흐뭇한 미소를 자랑하는 전현무와 손을 흔들며 해맑은 웃음을 짓는 신유빈이 흐뭇함을 유발한다.
전현무는 이어 "삼촌이 꼭 약속 지킬게^^ 대견하다 축하해!!!"라며 애정 가득한 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가 말한 약속은 무엇인지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유빈은 전현무의 글에 하트 눈을 한 이모티콘을 게재하며 우정을 인증했다.
네티즌들은 "유빈 양 축하해요",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 "무슨 약속인가요??", "영통으로 소식 전해주다니 감사해요", "둘이 어떻게 알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지난 2일 신유빈-전지희는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에서 북한 팀과 대결, 4 대 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들은 21년 만에 한국 탁구 아시안게임 복식 금메달을 거머쥐어 화제가 됐다.
사진 = 전현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