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팬페이지] 복덩이 안치홍, 생일 맞은 활약

기사입력 2011.07.02 09:13 / 기사수정 2011.07.02 09:13

그랜드슬램 기자

[그랜드슬램] 오늘은 KIA의 아기호랑이, 아니 이제 어엿한 프로 3년차 '안치홍' 선수의 생일입니다.

1일에 한화와 있었던 경기에서 본인의 생일 전날임을 자축하듯 장외 홈런까지 쏘아 올린 안치홍.

안치홍은 다들 아시다시피 프로 데뷔 연도 올스타전에서 MVP까지 먹으며 삼성 SSAT 시험에도 상식 부문에 나왔었죠^^;

아무튼 대단한 선수입니다.

안치홍 선수의 프로 데뷔 과정을 들어보면 한 번도 주전을 놓친적이 없고 심지어 프로 와서도 그 당시 수비로는 리그에서 인정 받던 김종국을 밀어내고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치루었지요.

정규 시즌 내내 잘해주었고 한국 시리즈 가서도 7차전 5-3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 솔로포를 터뜨리기도 했습니다.(실제로 이 당시 안치홍 홈런으로 많은 팬들이 "이기는 경기다"고 직감하기도 했다죠)

10년에는 09년보다 홈런 수는 줄었지만 컨택 능력에 치중했고 11년 역시 현재까지 부상 여파로 장타는 좀 덜 나오지만 타율도 0.289에 상당한 수비력을 보이며 KIA 타선에 한 축을 맡고 있는게 대견하기만 합니다.

아무튼, 안치홍 선수의 생일을 네이트 팬 여러분들도 다같이 축하 해주시면 좋겠네요! [☞의견바로가기]

[사진 = 안치홍 ⓒ KIA 타이거즈]

그랜드슬램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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