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축구 선수 기성용(FC서울)이 딸을 마중 나갔다.
27일 기성용은 "시오니 학원 앞. 반갑네 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기성용은 마스크를 쓰고 편안한 옷차림을 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딸의 책가방을 메고 귀여운 인형을 든 모습이 눈에 띈다.
기성용은 2013년 배우 한혜진과 결혼해 2015년 딸을 얻었다.
기성용은 지난 7월 "결혼 10주년 시간이 참 빠르다 정말!! 요즘 나이가 어려져서 7살 차이로 바뀌었다고 행복해하는 혜진씨 ㅎㅎ 7살이든 8살이든 난 다 좋다"라고 밝힌 바 있다.
기성용은 "앞으로 50년 더 행복하게 해줄게. 항상 고맙고 사랑해. 더더더 행복하자"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한혜진은 10월 8일부터 공연되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출연한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원작으로 한다. 세 자매 사치, 요시노, 치카가 이복동생인 스즈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백하게 담은 작품이다.
사진= 기성용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