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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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권상우, 누구 만나는지 말 안 해도 식당 찾아와" 폭로 (살롱드립2)

기사입력 2023.09.26 19:11 / 기사수정 2023.09.26 19:11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손태영이 권상우와의 일상을 제보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MZ야 미안해. 어른들이 이렇게 힘들게 홍보한단다'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코너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권상우와 김희원이 출연했다.

장도연은 "권상우 배우 가족분들이 다 미국에 계시잖아요, 제보를 받았어요"라며 "무려 손태영 씨 본인의 제보입니다"라고 말해 권상우를 놀라게 했다.



장도연은 "권상우 씨가 집에서 쉬는 날 제가 나갈 준비하면 어디 가냐고 물어봅니다"라며 "친구 만나러 간다고 하면 권상우 씨는 '내가 네 친구 다 아는데 누구'냐며 재차 물어봅니다"라고 손태영의 제보를 전하기 시작했다.

손태영은 "안 가르쳐줘"라고 말한 뒤 나간다고.

장도연은 "그러면 점심쯤 권상우 씨가 식당으로 들어옵니다"라며 "그러면서 '손태영이 너 내 손바닥 안이야'라고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장도연은 "이 얘기도 옛날 말이다 '손바닥 안이다' 이런 얘기"라며 질색했고, 권상우는 "와이프가 처형이랑 친하다, 처형한테 전화하면 어딨는지 안다"고 해명했다.

이에 장도연이 "계속 동선을 알아야 마음이 편하냐"고 묻자, 권상우는 "저는 일 없을 때는 항상 같이 있는 편인 것 같다"고 답했다.

권상우는 "몇 개월에 한 번씩 보러 가면 다시 신혼 같은 그런 게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가 "그러다 간지 한두 달 있으면 내가 다시 돌아…"라고 말하던 중 영상 흐름이 끊기며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자막이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권상우와 김희원이 출연한 '한강'은 지난 13일 디즈니+에서 공개됐다.

사진= 유튜브 채널 'TEO 테오'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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