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미식축구 선수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경기장에서 포착돼 눈길을 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여러 매체들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GEHA 필드 앳 해로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시카고 베어스와의 미국 풋볼리그(NFL) 홈경기에서 모습을 비췄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날 중계를 맡은 폭스 스포츠 중계카메라에 캔자스시티의 타이트엔드 트래비스 켈시의 어머니 도나 켈시와 함께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지난 12일 테일러 스위프트는 트래비스 켈시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켈시가 스위프트의 공연을 관람하러 가서 전화번호를 얻으려다 실패했는데, 이후 번호 교환에 성공 후 연락을 이어가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두 사람이 이후 열애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낸 적은 없지만, 스위프트가 경기를 관람한 것이 켈시의 초청에 의해서라는 ESPN의 보도까지 나오면서 사실상 두 사람이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확정적이라는 반응이 많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월드투어 'The Eras Tour'를 진행 중이며, 내달 27일 5집 재녹음 앨범 '1989 (Taylor's Version)'을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 AP/연합뉴스, 트래비스 켈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