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30 20:26 / 기사수정 2011.06.30 20:27
▲김병만 김정은에 기습 뽀뽀, "아무나 따라하면 큰일납니다" ⓒ KBS
[엑스포츠뉴스 = 강정석기자] '달인' 김병만이 배우 김정은에게 기습 뽀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병만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 녹화에서 '달인' 코너에 '인맥의 달인' 콘셉트로 등장했다.
이날 '달인'코너에서는 특집답게 가수 박상민, 배우 차태현에 이어 김정은까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류담은 마지막으로 김정은이 등장하자 "친한 사이라면 뽀뽀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다소 짓궂은 주문을 했다. 김병만은 "볼에다 뽀뽀해 달라"며 김정은에게 제안했다.
김정은이 어쩔 수 없이 김병만의 볼에 서서히 입술을 가져가는 순간 김병만이 김정은을 향해 정면으로 얼굴을 돌려댔다. 결국 김정은의 입술은 김병만의 입술을 피하지 못하고 정확하게 맞대는 입맞춤을 하게 됐다.
예상치 못한 김병만의 행동에 김정은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이내 웃음으로 상황을 넘겼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김병만씨 장가가는 것?", "키스의 달인 '도둑' 김병만 선생님 이십니다" "김병만 씨니까 그냥 넘어갔지, 생각 없이 따라하다간 큰일납니다" "김정은 씨도 대인배"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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