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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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주연, 용맹 마야 전사 데뷔?…차승원 "저러다 죽어" 경고 (형따라 마야로)

기사입력 2023.09.22 17:56 / 기사수정 2023.09.22 17:56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더보이즈 주연이 용맹한 마야의 전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22일 방송되는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에서는 '마야즈 3인방' 차승원, 김성균, 주연이 3000년 전의 마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한다. 

이들이 확인하는 것은 바로 멕시코 유까딴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메리다'의 광장에서 펼쳐진 마야 전사들의 '뽁따뽁' 경기다. 

무려 5kg가량 되는 무거운 공을 손이나 발이 아닌 팔꿈치와 엉덩이, 골반 등만 사용해 약 3m 높이의 골대에 넣는 경기로, 이는 지하 세계의 신을 기리고 마야 전사의 용맹함을 자랑하는 제례 의식이다. 이에 전사들은 목숨을 걸고 경기를 했다는 후문.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선 눈 앞에서 펼쳐진 뽁따뽁 경기 직관에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하는 마야즈 3인방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마야 덕후' 차승원은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몰입한 모습이다. 그런데 경기를 유심이 지켜보던 주연의 번뜩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 

그러더니 직접 마야의 전사가 돼 골반으로 공을 다루는 장면도 포착됐다. 제작진은 "주연의 '뽁따뽁' 실력에 마야 전사들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정도였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그런데 이런 주연의 활약을 지켜보던 차승원이 김성균에게 귓속말로 "(저러다) 죽어! 승자는 제물이 된다"며 마야 미스터리를 전한다.

제작진은 "'욱스말'에선 마야인들이 추앙했던 다양한 신들의 모습이 예술적으로 승화한 경이로운 광경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덕분에 신이 난 '차박사'의 멈추지 않는 강의도 즐기실 수 있다. 마야의 후손들이 재현한 3000년 전 마야의 '뽁따뽁'경기 관전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8회는 2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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