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기은세의 이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불과 5개월 전 남편의 생일상을 차려줬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월 기은세는 "울버린 생신날 오랜만에 집에서 가스렌지5구를 다 돌려 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10년전 첫 생일날 만들어 주었었던 슈가 울버린 10번째 생일날 다시 소환"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은세는 자신이 차린 여러 음식들 속에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에 가희와 신다은 등 평소에도 절친한 이들이 댓글이 담겨 있었다.
그런데 이 게시물이 공개된 지 5개월 만에 파경설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관심을 모으게 된다.
앞서 기은세는 남편과 결혼 11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기은세는 재미교포 2세인 사업가 남편과 이혼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기은세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는 답을 남겼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40세인 기은세는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창수'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전설의 고향', '왜그래 풍상씨', '달이 뜨는 강'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2년 12살 연상의 사업가인 남편과 결혼하며 많은 화제를 낳았던 기은세가 결혼생활 11년 끝에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 것인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기은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