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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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박완규와 챌린지 원해...헤어클리닉 받고, 패션도 통일?"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3.09.21 14:5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그룹 여자친구 출신 유주가 가수 박완규와 신곡 챌린지를 원한다고 요청했다.

21일 진행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이하 '정희')에는 카라 허영지와 여자친구 출신 유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영지는 12일 2번째 미니앨범 'Toi Toi Toi', 유주는 20일 디지털 신곡 '따라랏'을 발매했다.

이날 유주는 신곡 챌린지로 머리 꼬는 안무를 소개했다.

김신영은 "유주 씨는 머리 꼬는 안무 때문에 우리 완규 언니랑, 박완규 언니랑 챌린지를 하고 싶다고"라고 꺼냈다. 유주는 "남성분들과 챌린지를 찍으면 주로 머리가 짧으시니까"라며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다가 '박완규 선배님이랑 하면 너무 잘 어울리겠다'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답했다.



김신영은 "박완규, 김경호, 김종서 씨 가야 해요"라며 장발로 유명한 남자 가수들을 언급했다. 이에 허영지는 "라인업이 나왔네요"라며 감탄했다.

김신영이 "박완규 씨 옆에 있으면 유주 씨 머릿결 되게 뻑뻑해 보인다"며 유주에게 머릿결 관리를 당부하자 유주는 "그날 트리트먼트 하고 가야 한다"고 공감했다. 김신영과 허영지 역시 "잔뜩 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김신영은 "박완규 씨는 1일 1 매직 하시거든요, 제가 봤어요"라며 박완규가 머릿결에 매우 신경 쓴다고 말했다. 유주는 "클리닉이라도 좀, 제가 하고 갈까봐요"라고 반응했다.

김신영은 "(박완규가) 은근히 댄스 욕심 있거든요, 박완규 씨 연락 주시고요"라며 박완규에게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김신영은 앞서 언급한 가수들이 "굉장히 열려있는 분들"이라며 챌린지에 기대를 드러냈다.

허영지는 "뒷모습부터 시작하면 재밌겠다"고 말해 챌린지 영상에 디테일을 더했다. 이에 김신영이 "누가 누군지 몰라, 유주도 다 뒤돌아 있어"라며 첨언했고, 허영지는 "다 뒤돌아 있다가 이제 '착'하고 등장하실 때, 반전으로다가"라며 거들었다. 유주는 두 사람의 얘기에 "좋네요"라며 화답했다.

김신영은 "다 같이 가죽, 스키니한 바지 입고"라며 영상에 어울리는 의상까지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허영지가 "맞아요, 누가 누군지 못 알아보게"라고 반응하자 유주는 "패션도 통일해서? 반전으로다가, 좋네요"라며 긍정했다.

사진= 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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