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30 10:00 / 기사수정 2011.06.30 10:00
[엑스포츠뉴스=이누리 기자]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의 후속작 '넌 내게 반했어'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 첫방송된 '넌 내게 반했어'는 표민수 PD가 연출한 작품으로, 예술대학생들의 청춘과 낭만을 그린 드라마다.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이 주연을 맡았으며, 방송 시작 전부터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1회는 가야금을 들고 힘겹게 등교하는 규원(박신혜 분)과 자전거를 타고 가는 신(정용화 분)의 상반된 모습을 경쾌하게 담아냈다. 대학생의 발랄하고 산뜻한 모습을 그려내 현실감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특히, 이신 역으로 첫 주연을 맡은 정용화는 눈빛 연기로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박신혜는 명랑소녀 이규원을 사랑스럽고 발랄하게 연기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 더 없이 잘 어울리는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시청자의견란에는 "듣는 즐거움이 큰 드라마다", 신과 규원의 대결 구도가 흥미진진해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 등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넌 내게 반했어' 첫방송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시청률 기준으로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넌 내게 반했어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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