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박명수가 피싱 처벌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1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명절 피싱 주의를 당부했다.
박명수는 "포털에 떠 있는 사건을 보니 어르신께서 육천 얼마를 다 날리셨다더라"며 "아 왜 이리 나쁜 인간들이 많죠" 하며 탄식했다.
이어 박명수는 피싱 처벌에 대해 "그냥 중형 때려야 해요"라며 "반성문 자체를 받으면 안 돼요. 본보기를 보여줘야 해요"라고 의견을 확고히 드러냈다.
박명수는 "어르신들이 여유가 있어서 그 돈을 갖고 계신 게 아닐 거다"라고 어르신의 입장을 말하며 "어르신들이 한두 푼 모아서 노후 자금 모은 걸 쏙 빼가는데 이걸 어떡해야 합니까"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피싱 예방을 위해 홍보가 많이 필요하다며 "TV에서 공익광고를 이용해서, 저를 이용해서 (피싱 주의를 당부해달라)"라며 피싱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싶다고 본인을 어필했다.
사진= KBS 쿨FM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