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결혼지옥'에서 문세윤이 역대급 갈등 부부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1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각자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고 재혼으로 만나 결혼 16년 차를 맞은 '답정너 부부'가 등장해 결혼 생활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남편과 아내는 각자 이혼의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중하게 생각해서 재혼을 했지만, 두 사이에서도 한 번의 이혼이 있었다고. 하지만 두 사람은 과거에 대한 서로 다른 기억으로 싸우고 있었다. 남편은 아내에게 목청을 높이면서 욕을 했고, 아내는 "또라이 어디 가겠냐"고 독설을 내뱉었다.
오은영은 역대급으로 심한 부부 갈등에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박지민은 "불과 불이 만난 느낌이었다"고 했고, 문세윤 역시 "약간 무서웠다"고 긴장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