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지역축제 요정' 이찬원이 이번에는 전북 장수군을 찾는다.
이찬원은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장수군 의암공원에서 열리는 '한우랑 사과랑 축제- 레드 트롯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은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전북 장수군을 대표하는 '빨간맛' 한우와 사과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고 있다.
명품 한우로 유명한 '장수 한우'와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장수 홍로사과'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지난 14일에 시작해 17일까지 장수군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대에서 4일간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는 가족체험마당, 먹거리 농특산물 코너, 전시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바가지요금과 일회용품이 없는 축제로 운영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리고 행사의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레드 트롯 페스티벌'과 불꽃쇼가 열리며, 이찬원이 이 무대에 출격한다.
명품 한우 및 추석 사과로 유명한 맛의 고장 장수에서 그가 어떤 무대와 멘트로 관객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레드 트롯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제17회 한우랑 사과랑 축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