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내년 3월 결혼 발표…"초혼이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홍진호가 결혼을 발표했다. 

홍진호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내년 3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홍진호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축하한다"고 인사했고, 모든 출연진들이 박수로 함께 축하했다.

홍진호는 "아직 안 했고 내년 3월 예정이다"라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양세형은 홍진호와 숫자 '2'가 인연이 깊은 만큼 2월 22일로 하면 좋지 않냐고 제안했다. 홍진호는 "실제로 이런 게 있어서 알아봤는데 식장이 없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월 22일이 평일인데, 평일은 기본적으로 재혼을 하는 분들이 결혼을 많이 하더라. 저는 초혼이니까 주말로 결혼식을 잡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호는 1982년 10월 생으로 현재 40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