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김은희 작가가 차기작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눈물 자국 생긴 말티즈가 버거운 "한국의 애거서 크리스티" 김은희..입양처 찾습니다 [씨네마운틴 스페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송은이는 지난 7월 종영한 드라마 '악귀'를 언급했다. 이어 "최근에는 물리학자 이야기를 쓰고 계시다고"라고 말했다.
장항준은 "연구의 결과로 물리학자가 타임머신을 발명하게 된다. 그래서 이 사람이 역사의 순간으로 돌아가서 반역자들을 처단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김은희가 알고보니 독립운동가 후손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김은희는 "교하 지역에서 3.1 운동을 이끄셨다"고 말했고 장항준은 "그래서 옥고도 치르셨다"고 더했다.
이에 김은희는 "결혼을 했으니까 장항준이 자기도 후손이라고 우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은이가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시대정신을 반영한 작품을 쓰고 싶은 거냐고 묻자 김은희는 "시대정신이라기보다는 저희가 사는 사회, 저희와 사는 사람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