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9 13:23 / 기사수정 2011.06.29 13:23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젊은 층 들은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됨에 따라, 최근 소액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변액연금보험이 각광받고 있다.
변액연금보험은 지금처럼 불안한 경기에 맞춰 안정성과 수익성을 보장하며 다른 수익률이 낮은 연금보험과 공격적이지만 리스크가 높은 변액유니버셜보험(vul)보다 훨씬 유리하며, 월 10~20만 원의 소액으로도 연금 수령시 최대 200%까지 고수익을 보장해주는 상품들이 출시되어 노후준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펀드나 주식에 투입하는 변액상품성향을 갖고 있으면서도 펀드 수익률이 오르면 연금적립금 보증비율도 단계적으로 늘어나게 해 노후연금의 안정성을 높인 것이 변액연금보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계약자 적립금이 단계별 수익률(120%, 150%, 180%, 200%)을 달성할 때마다 연금개시시점에 해당금액을 최저보증 해준다.
하지만, 변액연금보험이 주목받기 시작한 건 불과 얼마 되지 않아 그만큼 정보도 부족한 실정이다. 꼼꼼히 체크하지 않고 가입했다가는 수익을 떨어뜨릴 수도 있기에 변액연금보험 가입요령을 확인해보자.
변액연금보험 납입기간은 7~10년 정도가 적당
변액연금보험과 같은 장기보험은 납입기간을 길게 납입하면 기본납입은 반드시 해야 하므로 가계사정이 안 좋아 졌을 때 해약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짧게 할수록 해약이 줄어들고 자금도 유동성 있게 돌릴 수 있다. 납입기간은 7~10년 정도가 적당하다. 그렇다면, 초기에 설정한 보험료가 적어서 더 많이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은 방법이 없는 걸까? 아니다. 기본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나고 거치기간 직전까지 추가납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 납입제를 이용하면 된다.
펀드종류별로 운용사가 다양한지 보라
보통 연금계열의 상품을 선택한다면 보험사의 규모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보게 된다. 물론 지급 준비율 때문에 이점이 상품선택에서 중요한 요인이긴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수익률 창출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건 펀드종류별로 운용사가 다양한지가 가장 중요하다. 얼마나 우수한 운용사가 많이 있는지에 따라 주식하락과 경기변동에도 유리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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